최근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씨.
신현수 씨가 연주하는 이 악기는 1780년경에 제작된 과다니니의 바이올린입니다.
스트라디바리, 과르네리, 아마티에 이어 세계 3대 명장에 버금하는 악기로 꼽히는 이 바이올린은 시적이면서도 풍만한 소리가 특징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바이올린인 마르친 글로블리치입니다.
이 뾰족한 F형 모양이 특징인 이 바이올린은 가격을 매기기도 힘을 정도입니다.
폴란드의 바이올린 제작자인 마르친 글로블리치가 만든 바이올린은 전 세계적으로 3개만 남아 줄은 뺀 악기의 가격만 500억 원에 달합니다.
이 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빼더라도, 세계적인 명기의 가격은 대체로 30억 원에서 35억 원 수준입니다.
스트라디바리의 경우 세계적인 경매회사인 소더비와 크리스티에서 평균 30억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40년 전, 3억원에 거래됐던 가격과 비교했을 때 연간 10~14%, 심지어 20%의 수익률에 해당하는 가치 상승이 있던 것입니다.
일본 악기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스트라디바리만 무려 21대인데, 앞으로 가격 상승을 예상해 좀처럼 악기를 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인 투자자들까지 고가 악기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가치 상승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NBC는 현재 투자 가치가 있는 최고급 바이올린이 전 세계에 약 450개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악기에 투자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악기의 브랜드입니다.
[제임스 뷰캐넌/악기 경매업체 경매사 : 투자할 때 꼭 신경을 써야 할 게 3가지 있는데 유명한 브랜드인지, 악기의 기원과 유래가 확실한지, 악기의 상태가 좋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해마다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고급 악기가 연주자들에게는 자신의 연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도구로, 부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