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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열 할머니는 조병만 할아버지를 짝으로 70년 간 살아오고 있다.
두 부부는 소문난 잉꼬 부부다. 조병만 할아버지는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항상 할머니의 손을 잡고, 할머니와 한이불을 쓴다.
할아버지는 "아직도 젊었을 때처럼 귀엽고 예쁘다"고 말했다.
횡성 시내에 외출을 할때도 항상 손을 잡고 버스는 옆자리다. 외출할 때 입는 모시옷도 이시대의 '커플티' 처럼 아래 위 색상을 맞춘다.
짝에 대한 책임감과 다정함을 잃지 않은 조병만 할아버지. 덕분에 90이 넘은 나이에도 손주들과, 그리고 아내와 한여름 물장구를 치며 신혼같은 생활을 즐기고 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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