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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프트, 올해 첫 접수…청약 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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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서울지역 전세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서울시청에서 김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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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의 올해 첫 물량에 대한 청약접수가 오늘(1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시프트는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입주해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을 말하는데요.

서울시와 SH공사가 서민들의 전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올해 첫 물량에 대한 청약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지역별로는 강남구 세곡지구 227가구, 서초구 반포동 43가구, 그리고 양천구 신정3지구 1,196가구 등 모두 1,466가구가 풀립니다.

모두 학군과 교통이 좋은 지역인데다, 최근 이 지역 전세가가 폭등한 상황이어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건기/서울시청 주택기획관 : 지금까지 시프트 평균 경쟁률이 8.7대 1이었습니다만, 최근 전세동향과 공급되는 지역을 감안할 때 예년에 비해 다소 높아질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전세 가격은 세곡지구가 전용면적 59제곱미터 기준으로 1억 1천만 원 선이고요.

신정지구는 59제곱미터 형이 최고 1억 3백만 원, 반포는 모두 재건축 매입물량으로 2억8천 6백 70만 원을 받습니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사는 무주택 가구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70%를 넘지 않거나, 보유차량 현재 가격도 2천 3백만 원 이하여야 하는 등, 서민층으로 철저히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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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기간이 길거나 부양가족 수가 많은 경우엔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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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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