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검색어세상만사] 8년 동안 서울대 출신 교수 행세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기자>

지난주에는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구제역 파동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강추위와 폭설로 '3한 4한'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새와 물고기의 원인 모를 떼죽음과 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공식 활동에 시동을 건 김연아 선수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울대 출신에 미국 유명대학 MBA와 박사학위, 그리고 카이스트 교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내세우며 방송 프로그램까지 진행했던 사람이 8년만에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방송 출연을 계기로 유명세를 탔던 이 사람은 기업체에서는 연구용역을, 한 언론단체에서는 '올해의 한민족 대상'까지 받았는데, 이 사람이 치밀한 건지, 우리 사회가 허술한건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대형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추돌한 뒤 옆으로 돌아버린 승용차를 매단 채 수십 미터를 달립니다.

피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에게 죽음의 공포를 안겼던 트럭 기사, 뒤따르던 택시 블랙박스에 찍힌 화면을 제시하기 전까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남미 온두라스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억류됐던 한지수 씨가 국민들의 성원과 정부의 노력으로 3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씨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진 큰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더 가치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

김연아 선수가 돌아옵니다.

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은 채 3월 세계선수권을 준비해온 김연아 선수가 비밀리에 다듬어온 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공식 활동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연아 선수 : 한국적인 모습을 더 많이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한 그동안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성원을 많이 보내주셨던 거에 대한 보답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만족하는 연기'를 새로운 목표로 제시한 김연아의 변신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미국과 스웨덴,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수천 마리의 새들이 죽은 채 떨어지고 엄청난 양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이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종말론까지 거론하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세계 첫 원자력 항공모함인 미국 엔터프라이즈 호의 함장이 부함장 시절 외설적인 비디오를 직접 만들어 승조원들에게 방영해 온 사실이 드러나 보직 해임됐습니다.

이 비디오에는 샤워하는 여자 신병을 소개한다며 여자 샤워실로 가 가림막을 걷어내는 등의 엽기적인 장면이 들어있는데 이걸로 무슨 교육을 했다는 건지 많은 사람들이 황당해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