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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 부들부들…'감기에 낙상까지' 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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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신종플루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건 혹한에 면역력이 약해진 때문인데요, 삼한 사온도 없는 한파가 3주째 계속되면서 감기는 물론 낙상으로 인한 골절환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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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로 북적이는 한 대학 병원 소아과.

하루 환자 300명 가운데 200명 이상이 감기 환자입니다.

[조성희/감기 환자 보호자 : 거의 누워 있었어요. 진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서 손발을 계속 부들부들 떨렸거든요.]

[이정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고열을 동반하고 가래 기침이 악화되는 아이들이 많고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들의 경우는 신종플루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한파가 시작된 지난 달 중순부터 급증하더니 마지막 주에는 1천명 당 23명을 넘어 유엔 판단 기준의 8배에 이르렀습니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 환자도 평소보다 2배나 급증했습니다.

[최분순(72)/고관절 골절환자 : 커브를 도는데 안미끄러진다고 한쪽으로 피해 간게 쫄닥 미끄러졌어요.]

[권순용/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 활동을 많이 안함으로써 근력, 근육이라든가 관절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반사 신경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조금만 미끄러져도 크게 넘어져서…]

혹한 속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손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이 심한 사람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혹한때는 외출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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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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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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