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30분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마산리 도로확장공사 현장에서 탄통에 담긴 실탄 4박스와 탄피 1박스 등 실탄 1300여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공사현장에서 굴착기 운전을 하던 박모(42)씨는 경찰에서 "도로확장공사를 하기 위해 인근 폐가를 철거하던 중 탄통 5박스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폐가는 집주인이 사망한 뒤 유족들이 군청에 매각했으며 이날 도로확장공사를 위해 군청에서 선정된 업체 인부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발견된 실탄이 미국에서 1952-1953년도에 제조된 점으로 미뤄 6.25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배출경로 등에 대해 군기관과 합동해 수사중이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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