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 GM대우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이 지난해 수출과 내수를 합쳐 판 차량이 모두 684만 3천 122대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25.7%나 더 판 것이고,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입니다.
세계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늘면서 538만대 이상 수출한 것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원동력입니다.
업계 1위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선 다소 주춤했지만 수출에서 32%가 넘는 증가세를 보여 1년 전보다 16% 이상 판매 실적이 늘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 출시한 K5 등 신차의 내수 판매 호조 영향으로 사상 처음 연간 판매 실적이 2백만대를 넘어섰습니다.
GM대우는 1년 전보다 30% 가까이 판매 실적이 늘었고, 르노 삼성도 수출 호조로 43%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도 마힌드라를 새 주인으로 맞는 쌍용차는 목표치를 초과한 19% 판매 증가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 쏘나타는 신형과 구형 모델을 합쳐 15만 2천대 이상 팔아 12년 연속 '가장 잘 팔린 차'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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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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