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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중국인 잡아라" 카지노업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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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자리잡은 한 특급호텔 카지노 매장입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카지노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정돕니다.

[장홍월/중국 하북 : (카지노에서) 재밌게 놀았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이 카지노 업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VIP 마케팅'을 벌여 지난해보다 입장객이 15만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가장 큰 매장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3천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특히,중국인들의 소득이 급증한 점에 주목해 현지 고객들을 직접 관리하며 일대일 접촉에 나선게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또 매장안에 중국인들을 위한 전용 게임룸까지 마련한것과 지난해 6월부터 신용 카드로 카지노 칩을 살수 있게 법이 개정된것도 매출 신장에 큰 역활을 했습니다.

[유지명/카지노업체 과장 : 중국이 소득수준이 높음에 따라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고요. 우리나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대부분 VIP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해서 영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당사와 같은 경우에도 20% 미만의 VIP 고객이 전체 매출 80%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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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지노 입장객은 매년 40만 명씩 증가하며 지난해엔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년보다 40%나 늘어나면서 카지노 업체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4명 중 1명은 카지노를 방문합니다.

더 이상 도박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관광객 유치와 외화획득을 가져다주는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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