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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상, 이달 14∼15일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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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이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마에하라 외무상이 오는 14∼15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고 한국 측과 최종 조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에하라 외무상의 한국 방문은 작년 9월 취임이후 처음으로, 연평도 포격과 핵개발 문제 등 북한에 대한 외교정책 조율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14일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신문은 한일 안전보장협력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마에하라 외무상은 매일경제신문과 신년 서면인터뷰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이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 전체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한국과 안전보장 분야에서도 동맹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 등에 대응하고 중국의 군사 팽창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의 안보협력 강화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작년 11월 연합뉴스와 서면인터뷰에서 "한국은 일본과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인접국으로 미래 지향적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정치.경제.문화 분야 뿐만 아니라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도 생각해야 한다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힌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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