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추위로 시작된 2011년입니다. 다음 대통령 선거의 화두로 경제성장 그리고 안보가 꼽혔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제재가 햇볕을 앞섰습니다.
SBS의 새해 여론조사 내용, 박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BS의 새해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9.1%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 18.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최소한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가 56.8%로 확전되더라도 되갚아야 한다 42.1%보다 높았습니다.
차기 대선의 핵심 이슈로는 경제성장 31.5%에 이어 안보가 27.9%에 달했습니다.
대북정책 기조를 묻는 질문엔 55.9%가 대북제재, 32.1%가 햇볕정책을 지지했습니다.
새해 최우선 국정과제는 '경제살리기'가 37.6%로 가장 높았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은 21.6%로 1년 전 다섯 번째에서 두 번째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48.2%가 '잘한다'고 답해 '잘 못한다' 40.1%보다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4.8%, 민주당은 17.6%로 나타났습니다.
한미 FTA 추가협상에 대해선 21.3%가 잘한 협상이므로 국회 비준동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답했고, 40.4%는 협상은 잘못됐지만 비준동의는 해야 한다, 19%는 잘못된 협상이므로 비준동의에 반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고, 95%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