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1년 새해를 하루 앞두고 지구촌 곳곳에서 새해에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종교의식이 치러졌습니다.
세상은 지금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페루 리마에서 주술사들이 세계 지도자들의 사진을 놓고 새해 행운이 깃들길 바라는 종교의식을 행합니다.
무속인들은 특히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브라질의 호세프 대통령 당선자가 희망적인 새해를 맞을 것으로 점쳤습니다.
하지만 칠레 피네라 대통령이나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새로운 적을 만나 힘겨운 한해를 보낼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세계를 뒤흔들었다며 사진이 밟히고 찢겼는데, 새해에도 고통이 계속될 거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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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새해맞이 전통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바다의 여신 예만자에게 성수를 붓는 의식을 통해 새해에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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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내년부터 출산보조금이 폐지되면서 세밑 출산 붐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안에 출산을 해야 베이비 수표라 불리는 370여만 원의 출산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모들은 계단을 오르고 출산을 앞당긴다는 각종 음식들을 챙겨먹으며 노심초사하다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러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