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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뜨거웠던 주식시장! 유종의 미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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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2010년 주식시장이 마무리 됐습니다.

어제(30일)가 마지막 거래일이었는데요.

2,051포인트, 종가 기준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유럽은 재정위기로 휘청였고 미국의 금융규제, 더딘 경기 회복세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국내 기업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실적,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G20국가들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1,681포인트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올 한해동안 2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외국인들은국내 주식을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규모인 22조 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장중 95만 3천 선까지 오르는등 대형주들을 필투로 369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 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올 한해동안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주식시장의 열기는 뜨거웠지만 중소형주 비중이 높았던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은 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왔었죠.

어떤 종목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극명하게 달라졌던 만큼 개인투자자들의 상대적 소외감도 컸던 한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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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시장은 어떻게 마감됐는지, 자세한 경제 동향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마감됐습니다. 7.51포인트 오른 2,051포인트에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8.38포인트 오르면서 510.69포인트에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환율은 1%넘게 하락했습니다. 11.60원 하락한 1,134.80전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채금리는 변동없이 3.38%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기예금금리가 또다시 하락하면서 연 3.58%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은행에 돈을 넣으면 물가 상승률까지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적용받는 금리는 마이너스라는 건데요.

예금자 입장에서는 현명한 투자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겠죠.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9조 넘는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원금을 회복한 펀드를 환매하는 투자자들이 몰렸습니다.

반면 자문형 랩이 각광을 받으면서 펀드에서 랩 시장으로 자금이동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올 한해 코스피지수가 3년 만에 2천 선 시대를 열면서 2011년 신묘년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각 증권사에서 내놓은 내년 주식시장 전망을 정리해봤습니다.

각 증권사별로 최소 1,700에서 최고 2,800포인트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지수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증권사별 지수 전망의 상단 평균치는 2,418포인트였습니다.

장밋빛 전망도 있지만, 지금 지수에서 상승 여력이 많지 않다는 엇갈린 분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에서는 내년에 대외 변수와 한반도 긴장상태를 고려해서 변동성을 염두해 둔 투자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에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안정적인 성장주나 가치주에 투자할 것을 전망했습니다.

삼성증권에서는 기업들의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지수가 2천 선 아래로 밀리지 않을 것이고 주가가 재평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눈에 띄었습니다.

메리츠증권에서는 내년 주식시장의 화두를 글로벌 경제성장과 함께 인플레이션이라고 분석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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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에서는 중국의 긴축 우려와 유럽 재정리스크는 악재이지만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한국의 가계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는 현명한 재태크로 모두가 풍성한 한 해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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