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방부가 북한의 특수전 병력이 2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규군 화력에서 밀리니까 특수부대로 기습을 노린다는겁니다.
보도에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국방백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북한의 특수전 병력 증강입니다.
2004년 12만명이던 특수전 병력은 올해 20만명에 달했지만, 육해공 재래식 병력은 117만명에서 119만명으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북한이 우리군에 대한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특수전 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장광일/국방부 정책실장 : 전방사단에 경보병 연대를 추가 편성하는 등 특수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백서는 이들이 땅굴이나 수송기로 후방 침투해 주요 목표를 타격하는 등 게릴라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까지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 40kg을 확보하고, 현재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도 국방백서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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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정찰총국이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지시를 받고 '서해5도 점령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기습 도발하더라도 물자 부족으로 전쟁을 2,3개월 이상 지속하기 힘들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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