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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건설사들, '카타르 월드컵'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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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FIFA 회장 : 2022년 월드컵 개최지는 카타르입니다.]

전 세계 60억 인구가 즐기는 지구촌 축제, 2022년 월드컵 개최지가 중동 카타르로 결정되면서 국내 건설업체의 시선이 카타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각종 대형 공사 발주가 쏟아지는 '월드컵 특수'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발주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개발 사업은 경기장 건축 공사와 도로 등 인프라, 호텔 등 숙박 시설 공사입니다.

카타르 금융센터는 이같은 프로젝트에 1천억 달러, 우리 돈 115조 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굵직한 것을 따져보면 먼저 카타르는 5조 원 정도를 투자해 경기장 9개를 새로 짓고 기존 3곳을 개보수할 예정입니다.

또 수도 도하와 경기가 열리는 7개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와 지하철 공사에 우리 돈으로 20조 원을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관광객 10만 명이 숙박할 수 있는 호텔과 숙박 시설 건설에도 거의 20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선 우리 건설사들의 수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김효원/해외건설협회 전무 : 우리 업체는 지난 1976년도에 진출해서 30년 넘은 진출 배경 갖고 있습니다. 그 사이 축조한 구조물들을 통해서 발주처로부터 상당한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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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관련 공사는 주로 토목 사업인데 비해, 중동에 진출해 있는 우리 건설사들은 대부분 플랜트 부분에 집중해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국내 건설사들은 그러나 우리 기업들이 일찌감치 중동 시장에 진출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다 카타르 현지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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