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45분께 부산 영도구 김모(71)씨의 집 옥상에서 김씨가 기둥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친구 이모(7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김씨가 방에 없어 옥상에 가보니 목을 매 이미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30여년 전부터 주식투자를 해오다 지난 1월 7천만원의 손실을 본 뒤 당뇨 등 지병이 악화돼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 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 등으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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