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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제일 무서운 병 '뇌졸중'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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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뇌졸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뇌졸중은 예방법을 알아두면 어느 정ㄷ노는 막을 수 있는 병입니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노인들에게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계절입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겨울철에는 추우니까 노인들은 뇌졸중이 제일 문제예요. 그게 걱정이지, 다른 것은 없어요.]

[겨울철엔 뇌졸중이 제일 무서운 병 같아요.]

지난 주말 갑자기 걸을 수가 없게 돼 응급실로 실려 온 70대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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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모 씨/뇌졸중 환자 보호자 : (아버지를 처음 발견했을 때) 입도 많이 돌아간 상태고, 오른쪽으로 힘이 빠져서 못 걸으셨어요. 오른쪽 손하고 발은 아예 들지도 못하셨어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놀라셨죠.]

MRI 검사 결과, 오른쪽 뇌세포로 가는 혈관이 가늘게 좁아진 뇌경색 환자입니다.

한양대병원이 지난 10년간 입원한 뇌졸중 환자를 조사한 결과,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과 2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겨울철의 뇌졸중 발생이 여름보다 1.7배에서 2배 가량 높았습니다.

[이규용/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교수 : 추운 날씨로 수축을 하게 되면 높은 혈압으로 올라가니까 혈관이 터져서 뇌출혈이 올 수도 있고 그리고 또 하나가 겨울철이면 움직이질 않으셔서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뇌졸중이 많이 나타나는 겁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20세 이상 된 성인 가운데 58.6%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병인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비만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배~5배나 높습니다.

지난달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50대 여성입니다.

[이미자(55세) 뇌졸중 환자 : 통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말이 좀 어눌해지더라고요. 다리에 경련이 심하게 일어서 굉장히 고통스러웠어요.]

평소 짠 음식을 좋아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소금을 하루 권장량인 5g만 섭취하면서 최대한 싱겁게 먹고 있습니다.

[이규용/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교수 : 겨울철에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은 첫 번째는 보온이죠. 오후 3~4시경에 따뜻하게 하고, 걷기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런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 중에 도움이 될 수 있죠.]

또 수시로 혈압을 측정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야 하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짠 음식은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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