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총격사고로 얼굴을 크게 다친 미국 여성이 안면이식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찾았습니다.
얼굴의 80% 이상을 바꾸는 수술이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0여 차례의 힘든 수술을 견뎌내고 새 모습을 찾은 이른바 '페이스 오프'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에 사는 컬프는 6년 전 총격사고로 안면 중앙부가 함몰된 이후 음식을 씹을 수도, 냄새를 맡을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 새 삶을 되찾았습니다.
총격에 사라진 광대뼈는 늑골로, 턱은 다리뼈를 잘라내 이어붙였고, 함몰됐던 코와 인중은 사망자의 피부와 근육 등을 기증받아 살려냈습니다.
안면이식수술이 이뤄진 건 세계에서 4번째지만, 얼굴의 80%이상을 교체하는 수술이 성공한 건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 얼굴을 얻은 컬프는 아직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하하'하고 소리내어 웃을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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