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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50대 조선족 여성 12일째 연락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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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50대 조선족 여성이 12일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안산에 사는 조선족 이모(51.여)씨는 지난 16일 저녁 파주시 교하읍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함께 하고 다음날인 17일 초등학교 친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씨는 별거한 남편(54)과 이혼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파주에 왔으며 마지막 통화에서는 친구와 중국에 살고 있는 전 남편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1997년 남매를 데리고 한국에 온 이씨는 2003년 두 아들을 둔 현재의 남편과 결혼해 파주에서 살았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성격 차이를 이유로 남편과 별거하며 안산에 사는 친아들(28)과 함께 거주했다.

이씨의 친아들은 지난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이씨의 통화내역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과 목격자 탐문 등을 통해 이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나 교통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씨의 주변 인물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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