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는 소송비용 마련을 위해 약 110만파운드에 자서전 저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산지는 영국 선데이타임스 인터뷰에서 "이 책을 쓰고 싶지 않지만 써야만 하는 상황"이라면서 "소송비용으로 20만파운드를 이미 지출한데다 내 자신을 방어하고 위키리크스의 활동을 지속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출판업자로부터 이미 80만 달러를 받았고, 영국 출판업자로부터도 32만5천 파운드에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웨덴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절차를 밟고 있는 어산지는 금융업체들이 자신의 기부금 계좌를 폐쇄하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