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지난주에는 '보온병 포탄'에 이어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서울시의 무상급식 반대 광고로 인터넷이 시끌시끌했습니다. 동영상 중에는 소림사 고수와 해병대 출신 선수의 격투기 한판, 세계 최악의 허들선수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이번에는 여성비하발언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여기자들과 점심을 하면서 걸그룹의 전신성형수술을 거론하며 "요즘 룸살롱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더 찾는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여당 대표의 잇단 말실수에 대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말도 화제가 됐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안상수 대표가)오랫동안 하셨으면 좋겠어요.국민도 재밌잖아요. 재미있어요. 그 양반… 저도 못 말리지만 그 분도 못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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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주요 일간지에 실은 전면 무상급식 반대 광고입니다.
전면 무상급식을 강행하면 다른 분야는 헐벗을 수 있다는 취지라지만 어린이의 알몸 사진이 아동 학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이 사진이 컴퓨터로 합성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장은 커졌습니다.
서울시측은 광고제작사가 저작권을 가진 사진자료회사에서 정식 구매한 사진인만큼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알몸 합성 사진으로 쓴다는 사실을 부모도, 해당 어린이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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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방북했던 CNN기자가 지난 주말 평양에서 취재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하철 역은 색색의 전등으로 장식돼 연말 분위기가 납니다.
그러나 열악한 전력사정을 반영하듯 지하철 안 실내등은 이따금 예고없이 꺼졌습니다.
기자가 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실내인데도 하나같이 외투 차림이었고,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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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무술대회에서 17연승을 거둔 중국 소림사 승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건너가 이종격투기에 도전했습니다.
상대는 복싱이 주특기인 미 해병대 출신 선수.
1라운드 초반까지는 날카로운 발차기와 주먹으로 소림사 승려가 상대 선수를 두 차례나 쓰러뜨렸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상대 선수의 소나기 펀치가 쏟아졌고 무림의 고수는 2라운드 44초만에 KO 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중국인 전체의 체면을 깎았다는 비아냥 속에 소림사 승려는 선방에서 홀로 칩거하며 반성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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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죠.
중국의 대학 육상대회 허들 경기 장면입니다.
평범하게 달리기를 시작한 한 선수가 이내 허들을 쓰러뜨리더니 나중에는 아예 허들을 마구 쳐내면서 달립니다.
결국 넘어졌지만 곧바로 일어나 다시 달리는 투혼까지 보여줬는데요.
여하튼 세계 최악의 허들선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