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지역인 쿠릴 열도가 자국 영토라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러시아 방송과 가진 송년 인터뷰에서 "모든 남쿠릴 열도는 러시아 영토"라며, "그곳에서 모든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 "일본이 러시아와 쿠릴 열도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봐야한다며, 쿠릴 열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에서 입장을 바꿔야 할 것은 일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앞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지난달 쿠릴 열도를 방문한데 이어 이달 초엔 슈발로프 제1부총리가 방문하면서, 쿠릴 열도를 둘러싼 러시아와 일본간 영토분쟁이 가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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