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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프] 절약하고 환경 살리는 녹색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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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전에 새는 전기는 없다!

주부 하순명 씨의 에너지 절약 습관은 그야말로 연중무휴인데요.

그런 그녀에게도 물 절약만큼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물을 아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얼마 전 절수 샤워기를 구입했는데요.

큰 힘 들이지 않고 한 달에 4천 원 정도의 수도료를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순명/서울 상암동 : 절수 샤워기가 혹시 수압이 약해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수압도 약하지 않고 간편하게 절수 샤워기 하나 바꾸는 걸로 에너지 절약이 잘 되는 것 같아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서울의 한 친환경 제품 매장.

신선한 먹을거리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용품들이 가득한데요.

옥수수를 재활용한 도마에서부터 콩과 밀로 만든 세제까지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한 상품들이 인기입니다.

인체에도 무해하지만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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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혜/서울 둔촌동 : 일단은 몸에도 좋고요. 그리고 가격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일반 제품하고. 그리고 또 환경에도 좋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점이 많아서 저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탄소 상품들도 반응이 좋은데요.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다 쓰고 폐기하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표시해 녹색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우남수/친환경 제품 매장 점장 : 최근에 상품 공정에 있어서 탄소배출량까지 관리하는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고요. 소비자들이 이를 꼼꼼히 챙기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고난 후 빠지지 않고 받아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장바구니 쿠폰.

주부들 사이에선 커피 쿠폰만큼이나 충성도가 높다는데요.

[심숙희/서울 오륜동 : 장바구니를 준비해오면 이 도장을 찍어줘요. 그러면 도장 개수가 차면 거기에 해당하는 선물도 받고요. 그래서 저는 장바구니를 많이 애용하는 편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친환경 소비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도 다음달 중순에 발행할 계획입니다.

[유광봉/서울시 기후대기과 기후대기정책팀장 : 내년부터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했을 때 우리 기업에서 제공하는 추가 마일리지가 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카드 한 장이면 우리가 친환경 시민 생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도 아끼고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친환경 소비.

작은 생활습관부터 하나씩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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