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가 전혀 없는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고 믿고 먹었을 때 환자의 증상이 좋아지는 것을 플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플라시보 효과'가 가짜약이라는 것을 알고 먹었을 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환자 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 한 결과입니다.
실험 결과 가짜 약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 약을 먹은 그룹의 증상이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은 그룹보다 두 배 정도 좋아졌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는 단순한 '의학적인 절차'가 몸을 치유하도록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면서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만을 가져도 치료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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