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교육을 잡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대기업과 손을 잡고 방과후 교육 사업에 나섰습니다. 사회적 기업 취지에 맞게 방과후 학교 강사는 대졸 미취업자를 주로 뽑아 청년실업 해소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박석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생의 63%가 방과후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3만 원을 내면 주요 과목 보충학습이나 예,체능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저소득층 자녀는 정부에서 자유수강권을 지원받습니다.
사교육비를 잡는 대안이지만 강사처우가 좋지 않아 교육의 질은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우동기/대구시교육감 : 공적가치를 지닌 사회적 기업이 방과후 활동을 하게 되면 강사선정에서부터 강사교육 더 나아가서 학교 현장에서 구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또 그것을 통해서 만족도도 대단히 높아지고.]
이에 따라 SK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등은 20억 원을 출연해 방과후 학교사업을 벌일 사회적 기업인 대구 행복한 학교재단을 만들었습니다.
내년에 당장 미취업 대졸자 등 50여 명을 뽑아 대구지역 12개 초등학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벌입니다.
2015년까지는 전체 학교 수를 50개로 확대하고 방과후 강사도 7백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신현철/SK에너지 부회장 : 일반 방과후 학교와 다른 부분은 이익을 내서 새로운 좋은 부분에 투자하기 이전에 기본적인 모든 부분을 학교 학생들에게 혜택을 돌아가도록 만드는…]
방과후 학교는 공익성을 지닌데다 청년실업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어 사회적 기업을 통한 교육사업 참여는 앞으로 더 확대되고 장려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