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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학생∼주부까지, 산타 봉사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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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레인보우 합창단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합니다.

[신재윤/레인보우 합창단 : 봉사하는 분들이 힘드니까 노래로 힘을 드리려고 왔어요.]

400여 명의 관객들, 모두 무지개 산타 캠페인을 위해 모인 봉사자들입니다.

[신재민/무지개 산타 봉사대 : 추운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는 걸 도와드리기 위해서 소외 이웃들을 방문해서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기업기부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기업인들은 물론 사회복지모금회 임직원,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기부 층이 함께합니다.

여기 모인 무지개 산타 봉사대의 임무는 단 하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상자를 제작하는 일인데요, 받는 분들의 연령을 생각해서 알맞은 물품들로 상자를 채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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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리행/자원봉사자 : 어르신들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일상에 필요한 내의라던가 겨울 수건.]

[장혜성/자원봉사자 : 내복, 크레파스, 노트, 색연필.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정성어린 이 물건들을 받고 사랑스럽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올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기간 중 학업을 잠시 뒤로 하고 달려온 대학생들도 눈에 띕니다.

그동안 해외로 파견돼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온 청년봉사단이라고 하는데요.

[이현규/클로벌 청년봉사단 : 해외 관련된 이슈들을 국내에서도 이웃과 나누고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봉사자들이 하루 종일 공들여 만든 선물 상자가 총 13,000개, 기업 계열사 직원들이 1일 산타가 되어 직접 전달할 예정인데요.

[이현지/자원봉사자 : 이 선물들로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를 그리고 연말을 좀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며칠 후 봉사대가 선물상자를 들고 나타난 곳은 서울의 한 맹인재활원이었는데요.

시각장애를 가진 이들의 재활시설인 이 곳에서 많은 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상자가 펼쳐집니다.

[오유리/무지개 산타 봉사대 : 제가 연말에 이렇게 도울 수 있다는 게 기쁘고요, 이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뜻깊은 거 같아요. 계속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는 이와 받는 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순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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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시각 장애인 : 한결같이 와주셔서 저희들과 같이 보행하는 것도 감사했는데, 어느 해보다 뜻깊은 크리스마스가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위해 한 사람 한 사람 작은 정성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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