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는 20일 오전 연평도 피란민들이 임시 거주하는 김포 양주지구 아파트를 방문, 주민들을 격려하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을 위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찜질방에서 거처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이곳에서라도 여독을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이 있어 불안하실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번 기습공격과 달리 앞으로 우리 군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이 신속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TV 등을 비치하고, 이불 등 기본적인 물품도 지원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주민들을 위한 임시 버스 운행도 하루빨리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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