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과 관련해, "정부는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대화를 즉각 복원하고 외교적 노력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남과 북이 서로 적대시하는 한 우발적 충돌과 확전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제안했던 6자 회담 수석 대표 회동을 수용하고 미국과 중국에 특사를 파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공개 서한을 보내, "한국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에 편승하지 말고 6자 회담의 틀을 가동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남·북·미·중 4자 회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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