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20일 과외를 받겠다며 여대생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도강간미수)로 고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8일 과외광고를 낸 신모(21.여)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서 수업을 받겠다'며 자신의 집 인근 야산으로 유인해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은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폭행을 피해 달아난 신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비닐하우스에 숨어 있던 고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고씨는 상습절도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지난 10월 가석방되고 나서 2개월 만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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