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권은 예산안 강행처리 국면에서 안보국면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해야한다 말아야 한다를 놓고 보수, 진보 정당이 날카롭게 대치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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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들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원한다며, 사격 훈련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종전의 당분간 연기 주장에서 한 발 더 나간 겁니다.
남북한 모두 오기를 부리다가 국민을 전쟁의 재앙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며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민주당 대표(어제, 전남 결의대회) :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대통령의 첫째 임무입니다.]
한나라당은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선 우리 사회의 단호하고 일치된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보복 협박을 통해 대한민국을 분열시키려는 북한의 의도에 말려 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우리 군의 사격 훈련을 반대하며 군과 국민들의 사기를 꺾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정부가 북한의 협박에 뒷걸음친다면 제2, 제3의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며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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