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도 강추위 속에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지구촌 곳곳이 유례없는 이상기후에 시달리면서 갖가지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해안에 위치한 등대에 거센 파도가 몰아칩니다.
대형파도가 며칠째 등대를 덮치면서 등대섬 전체가 아름다운 얼음조각으로 변신했습니다.
미국 중서부와 동부지역에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등대섬 주변 주민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품이 가져올 관광특수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주 동부지역에는 골프공만한 우박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폭풍우와 함께 우박이 몰아치면서 주택 지붕과 차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지만, 아이들은 모처럼의 신기한 풍경에 신이 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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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경쟁자들이 고기와 감자로 만든 파이를 거침없이 먹어치웁니다.
영국 위건에서 연례 행사로 열리고 있는 파이 빨리 먹기 대회입니다.
8년 전 강추위 속에서 음식 빨리 먹기 경쟁을 벌이다 시작된 이 대회에서 올해는 42살의 공무원이 23초 만에 파이를 먹어치워 세계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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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그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와타라 전 총리 지지자들을 향해 대통령 측 보안군이 최루탄과 실탄을 발사합니다.
양측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수도 아비장에서 9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2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달 대선 이후 2명의 대통령이 취임한 코트디부아르에서는 권력을 잡기 위한 양측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