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눈사람을 치고 지나간 버스기사가 '뺑소니'로 해고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이 보도한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일리노이 대학생들이 한밤중에 길 한 복판에 눈사람을 만들어놓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던 중 버스가 눈사람을 치는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이 동영상은 곧바로 유튜브에 올려졌고, 동영상을 접한 회사측은 해당 운전기사의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도로 위에 있는 장애물을 치고도 버스회사나 911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은 운전기사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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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자 부당한 해고라며 운전기사를 복직시켜줘야 한다는 여론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도로 위에 눈사람이 서 있던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회사측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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