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내년 5%대 경제 성장에 물가 상승은 3%대에서 묶겠다는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일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의 내년 경제정책 방향, 홍순준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내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복병은 역시 물가입니다.
농산물 가격 불안에 공공요금 상승 압력도 커질 것이란 게 정부 판단입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공공요금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생활 필수품 가격공개 대상을 현재 80개 품목에서 100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통신요금과 자동차 보험료 안정대책도 함께 추진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선에서 묶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재정 2조 5천억원을 투입해 공공부문에서 55만 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정부는 소비와 투자, 재고 등 내수 부문에서 성장세가 탄탄한 만큼, 일자리 정책만 잘 추진하면 올해 6.1%에 이어 내년에도 5% 안팎의 경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장기적인 시각과 함께 글로벌 시각을 가져서 일자리 창출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입니다.]
보금자리 주택은 예정대로 21만 가구를 공급하고,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건축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이 문제는 우리 서민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저희로써도 규제 완화 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건설 경기가 살아날수 있도록….]
정부는 서비스 산업 선진화 대책을 점검해 관광·레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철, 영상편집 : 채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