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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이명박 정권 출범 뒤 '형님예산' 10조 원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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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뒤 이른바 '형님예산'이 총사업비 기준으로 10조 원 이상 증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장은 1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에 포항시·울릉군 지역예산, 이른바 형님 예산은 16개 사업, 3665억 원"이라며 "애초 정부안은 2216억 원이었지만, 날치기 과정에서 1449억 원이 추가로 증액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장은 이어 "이들 16개 사업은 국비지원 총사업비 기준으로 보면, 10조 1,396억 원"이라며 "정권 출범 이전 계속사업까지 포함하면 1조 9,467억 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의장은 "예산편성의 총액규모만 봐도 얼마나 불공정, 불투명하게 편성되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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