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추문을 비롯한 각종 비리에 휘말린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에 대한 의회의 신임 투표가 오늘(14일) 실시됩니다.
세상은 지금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신임투표를 앞두고 의회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신이 물러나면 경제 위기에 맞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이탈리아가 흔들릴 것이라며 "해결책도 없이 위기를 초래하는 건 미친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를 지지하는 중도 의원들에겐 내각에 참여할 기회를 주겠다며 이른바 '온건파 정부'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미디어 재벌 출신으로 온갖 추문을 뿌리며 16년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극적으로 회생할 수 있을지, 정치 운명은 오늘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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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부 브장송시의 한 유치원에 경찰 특수부대가 출동했습니다.
초조하게 기다리던 부모들은 무사히 풀려난 아이를 보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전 17살 소년이 흉기를 들고 유치원에 난입해 유치원생과 교사 등 20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범인이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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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벽 사이에 낀 채 공중에 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 새벽 캘리포니아 주택가에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술에 취한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도망갔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인도를 들이받은 뒤 주택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