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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겨울이 즐겁다"…4륜구동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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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중형 세단이 37.5도 급경사의 눈덮힌 스키 점프대를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랠리에 사용되는 스파이크가 타이어에 장착된 것 외에는 다른 특별한 장치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광고가 나간 뒤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보조 장치 없이도 미끄러운 눈길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4륜구동 시스템 때문입니다.

[트레버힐/수입자동차업체 사장 : 4륜구동 시스템은 도로 상태에 따라 모든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눈길에서도 더욱 역동적이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4륜구동 차량은 전후좌우는 물론 대각선으로도 구동력을 배분해 최악의 도로 여건에서도 안전 주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반 차량보다 연비가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도로 환경에 따라 안정성이 큰 만큼, SUV에만 집중됐던 4륜구동 시스템은 이제 세단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1972년 일본차 중 처음으로 4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스바루는 전 차종에 네 바퀴 굴림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혼다와 볼보 등도 구동력을 실시간 감지, 배분해주는 시스템을 세단에 적용해 눈길 안전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산 세단 중에는 쌍용차가 유일하게 체어맨W에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겨울철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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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 차량이 빙판길 안전을 100%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겨울길에도 최적의 운전 환경을 제공해주면서 4륜구동 시스템은 운전자를 위한 또하나의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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