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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곰 탈출 엿새째…등산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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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곰이 탈출한 지 엿새째인 11일, 서울대공원은 말레이곰이 청계산 국수봉과 이수봉 사이 반경 5백미터 지점에 있는 것으로 보고 포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측은  "말레이곰이 수색팀이 철수한 뒤 안정을 찾으며 특정 경로만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허기가 진 관계로 머지않아 포획틀로 유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곰 탈출로  지난 6일부터 통제됐던 청계산의 등산로는 11일 새벽 4시반부터 모두 개방됐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이에 따라 7개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샛길을 이용하지 말고 곰과 마주치면 조용히 피해갈 것을 당부하는 유인물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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