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금요일은 볼만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가 성냥갑처럼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 풍경, 거대한 공장과 조선소 같은 산업 현장, 철책이 둘러쳐진 동해 바다, 독일 현대사진의 거장인 토마스 스트루스가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오늘 한국의 얼굴입니다.
2007년 이후 작가가 세 차례 한국을 방문해 전국을 돌면서 촬영한 작품 15점이 첫 한국 개인전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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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이고 화려한 색채, 자연스러운 굴곡과 나선, 오스트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이 대거 한국에 왔습니다.
직선은 인류를 파멸로 이끈다고 믿었던 작가는 자연과 어울리는 유기적 형태, 시작도 끝도 없이 뻗어나가는 나선을 작품에 즐겨 사용했습니다.
회화와 건축 모형, 태피스트리 등 120점이 전시돼 환경, 생명 운동가이기도 했던 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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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전은 연말을 맞아 중견 작가들과 한국탐험협회가 뜻을 모아 기획한 자선 전시회입니다.
김경윤, 박종성, 송미진 씨 등 중견작가 13명이 뜻을 함께 했고, 초대작가로 이만익, 최광선이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소품 중심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종로구 독거 노인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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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다 때론 흘러가고, 머무르다 때론 스며드는 흰구름이 화폭 가득히 생동하는 기운을 뿜어냅니다.
김건희의 그림은 수묵을 통해 구원의 세계인 원더랜드로 향하는 자아의 여행을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