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놓고 이틀째 물리적 충돌을 벌였던 어제(?) 오후, 국회는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 안으로 진입하려는 한나라당과 이를 막으려는 민주당 의원 참모진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과 이재오 특임장관이 본회의장 입장을 시도하다 멱살을 잡히고 와이셔츠 단추가 뜯겨 나가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한편 이 와중에도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본회의장 입구에서의 연좌 농성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위태로워 보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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