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어제 한나라당이 새해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정권의 무능을 국민이 심판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집권 3년간 한 것이라고는 12월에 예산을 날치기한 것 밖에 없다면서 안보무능으로 북한에게 대포 맞고 외교경제 무능으로 미국에게 FTA 대포 맞으면서 예산 날치기를 위해 야당에 대포를 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앞으로 막말로 짖어댈 것을 공언한다면서 나이 먹어서 국회 몇 선 한 사람이 청와대가 시키니까 이 따위짓을 하는데, 이런 바지의장은 자격이 없다며 정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직권상정으로 통과된 법안들에 대해 폐기 또는 수정안을 제출해 무효화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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