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의 반체제 작가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내일(10일)로 다가오면서 중국의 방해공작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노벨평화상에 도전하는 공자평화상을 급조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노벨평화상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며 중국이 3주만에 급조한 공자평화상 시상식이 노벨상 시상 하루 전인 오늘 치러집니다.
공자평화상 위원회는 중국 본토와 타이완 간 평화 증진에 기여한 롄잔 전 타이완 부총통을 첫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와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등이 후보로 올라 롄 전 부통령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세계 각국에 노벨상 시상식 불참을 종용하면서 3주 전 만 해도 6개에 불과했던 불참국가가 19개로 늘었습니다.
미 하원은 중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의 석방촉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친데 이어 하원위원장 펠로시가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노벨상 시상을 둘러싼 양국의 기싸움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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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 131억 원으로 출판물 경매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책입니다.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온 이 책들은 미국의 조류학자 오듀본의 역작 '미국의 조류' 입니다.
미국을 여행하면서 사냥한 1천여 마리 새들의 모습을 4백여 가지 색상으로 그렸는데, 실제 모습과 흡사하게 그린 것이 특징입니다.
119권이 남아 있지만 이 가운데 108권은 박물관과 도서관 소유여서 나머지 책들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