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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예산안 놓고 국회 또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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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국회에서 여·야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여야의 극심한 몸싸움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어젯 밤(7일) 10시 반쯤 예산안 강행처리 수순에 들어간 한나라당이 야당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기 위해 책상과 의자 등으로 본회의장 출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쳤습니다.

민주당측은 거세게 달려들었고 유리문이 산산조각 나고 욕설과 고성이 오간 끝에 11시 10분쯤 민주당이 국회의장석을 점거했습니다.

의장석을 내준 뒤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들어와 야당 의원들과 멱살잡이를 하며 의장석 쟁탈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2시에 예정 돼 있던 국회 본회의에 앞서 또 한차례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조금전 국회 질서유지권을 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국회 경위들이 의장석을 점거한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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