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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중국에 밀렸다' 전 영역 1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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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은 거의 꼴찌 수준이고 전반적인 성취도에서 중국과 중화권 학생들에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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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주관한 PISA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가운데 최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읽기와 수학이 1에서 2위, 과학은 2에서 4위였습니다.

하지만 OECD 회원국이 아닌 전체 65개 참가국 가운데선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 등에 순위가 밀렸습니다.

이번에 PISA에 처음 참가한 중국 상하이는 읽기와 수학, 과학 전 영역에서 큰 점수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와 홍콩도 수학과 과학에서 우리를 앞질렀습니다.

[김성열/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상하이 중국 같은 경우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고, 일반계 학교의 경우에도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것들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이번 평가는 65개국의 만 15세 학생 47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5,10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는 성적 상하위 학생간 격차와 남녀 학생별 성적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성적 최상위 학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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