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가 폭설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남미의 콜롬비아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15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묻힌 마을은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듭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일요일 오후 제2 도시인 메데인 인근 가브리엘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가옥 30여 채가 매몰돼 13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백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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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는 지난 몇 주 동안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피해를 제외하고도 170여 명이 숨지고 2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베네수엘라 역시 최근 며칠동안 계속된 폭우로 30여 명이 숨져 비상사태가 선포됐는데요.
차베스 대통령이 이재민들에게 대통령궁까지 내주는 등 7만 명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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