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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남성 지하철 흉기 난동…'공포의 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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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퇴근 길 만원 지하철에서 40대 남성이 만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고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온 몸에 문신을 한 남성이 긴급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끌려갑니다.

어제(6일) 저녁 7시 10분쯤 삼성역을 지나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43살 이 모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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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상의를 벗어 문신을 한 몸을 드러낸 뒤 흉기로 승객들을 위협했습니다.

[피해 승객 : 그 사람이 욕을 하면서 지나갔어요. 길을 비켜줬는데 흉기 들었다고 하면서
나를 떠밀었어요.]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술에 취해 벌인 일이며 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우유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38살 고 모씨는 어제 오전 유명 우유업체 네 곳에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우유에 독극물을 넣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뒤 다시 협박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고 씨 : 겨울을 보낼 방값이 필요해서 3백만 원만 받아내려고 했어요.]

경찰은 고 씨가 실제로 우유에 독극물을 넣지는 않았지만 이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 월계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 10제곱미터와 소파 등을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동에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가정불화로 별거중인 집주인 64살 조 모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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