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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불법자금 수수, 생각조차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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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불법적인 자금을 받지 않았고, 그런 생각조차 품어보지 않았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한 전 총리는 "국회 회기 중에, 그것도 대낮에 수행비서나 기사도 없이 직접 차를 운전해 길가에서 돈가방을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고 아연실색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건설업체 H 사의 한 모 전 대표로부터 9억여 원 상당의 현금과 달러 등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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