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끊임없이 불화설이 나오고 있는 러시아 대통령과 실세 총리가 당구를 함께 치고 영화도 같이 봤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총리를 배웅하고 돌아서는 길,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차를 몰고 옆자리에 푸틴 총리가 앉았습니다.
두 사람, 맞추기라도 한 듯 비슷한 색의 옷을 입고 다정하게 얘기 나누며 당구를 치더니 2차 대전에 관한 영화까지 함께 봤습니다.
'푸틴 총리가 배트맨이고 대통령 메드베데프는 조수 로빈이다.'
이런 내용의 미국 대사관 전문이 공개된 뒤 둘의 관계를 두고 말이 많아지자 일부러 카메라 앞에 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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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1백 72명이 탄 투폴레프 154 여객기가 모스크바 남부 도모데도보 공항에 비상착륙하다 동체가 두 동강 났습니다.
이 항공기는 이륙 20분 뒤, 9천 1백 미터 고도에서 엔진 3개가 모두 멈춰서 불시착했는데, 두 명이 숨지고 8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기 승객 : 비행기가 몇 미터 더 밀려갔다면 담장에 부딪쳐서 큰불이 났을 겁니다.]
사고기는 올해 4월 폴란드 대통령이 타고 가다 96명이 모두 사망했던 항공기와 같은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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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의 지하철역에서 한 남자가 선로 아래로 떨어지더니 일어서질 못합니다.
승객들이 진입하는 열차를 향해 멈추라 손짓하는데, 누군가가 다가가 충돌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남자를 구해 냅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생명을 구한 사람은 경찰관이었는데 끝내 이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