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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필로폰을 투약한 채 택시운전을 한 김태진(가명)씨.
그가 마약을 시작한 계기는 '피로회복제'를 먹어보라는 동료의 권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가 피로회복제인 줄 알고 먹은 약에는 필로폰이 들어 있었고, 당시 적발된 이들은 김씨 외에도 일반회사원, 주부 등 마약과는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일반인 들이었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이미 일반인들의 마약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마약을 가지고 들어와 적발이 되어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마약은 단지 '놀이'일 뿐이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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