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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내 어린이 사고원인 1위는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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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제외하고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가장 많은 사고를 당하는 원인이 '침대'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 재학생 하걸(27)씨가 제1저자로 참여, 최근 대한소아과학회 공식 영문학회지 'Korean Journal of Pediatrics' 2010년 12월호에 소아들의 외상 발생 원인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하 씨 등은 논문에서 지난 2007년 1월부터 2년간 영남대 부속병원 응급실을 찾은 15세 미만 소아환자들 가운데 교통사고나 원인 분석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1천255명의 사고 원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 가운데 침대 관련이 전체의 5.7%로 가장 많았고 문(5.6%), 계단(5.3%), 뜨거운 물(4.5%), 자전거와 욕실 각각 3.8% 등의 순이었다.

이어 의자(3.7%), 책상(3.2%), 생선가시(3.1%), 탁자(2.6%)가 뒤를 이었다.

특히 소아 사고 유발 요인으로 분석된 250여 가지 가운데 이들 10가지를 포함한 17가지 요인이 전체 원인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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