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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음달 6자회담 제안…"논의할 시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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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은 한반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초, 긴급 6자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6자 회담 재개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는 게 우리 정부 입장입니다.

베이징에서 김석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다웨이 6자 회담 중국측 수석대표는 중대발표를 통해 다음달 초 6자 회담 수석대표들이 만나 긴급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다웨이/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 회담 재개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동북아 안정에 공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6자 회담 조기 재개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중국의 기존 입장을 수석대표 회담이라는 형태로 거듭 제안한 것입니다.

긴급 중대발표라는 형식을 빌었지만 당면한 긴급현안인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나 우라늄 농축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과 다이빙궈 중국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도 밝혔듯이 아직 6자 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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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분명한 재발 방지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6자 회담 재개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모레(30일)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 의장은 중국 고위층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어서 중국측이 연평도 포격 사건등과 관련해 북한 지도부에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관심입니다.

(영상취재 : 김연철,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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