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무력도발로 희생된 해병들을 위한 분향소가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됐습니다. 남다른 전우애로 유명한 해병전우회가 분향소를 마련한 것인데요. 애도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군 생활 마지막 휴가를 나섰다 북한 포격으로 부대 복귀길에 산화한 고 서정우 하사.
조국은 내가 지킨다며 해병대 입대를 자랑스러워 했던 고 문광욱 일병.
예비역 해병대원들이 후배들을 외롭게 보낼 수 없다며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했습니다.
선배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한달음에 달려와 후배 영정 앞에 거수 경례를 올렸습니다.
노병은 꽃다운 나이에 스러진 후배 생각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정창모/전 충주경찰서장(해병대 137기) : 지금이라도 총을 잡고 달려가고 싶은 그런심정입니다. 여기있는 우리 해병대 전우회 모든 사람들에 똑같은 심정입니다.]
충북 해병전우회는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을 응징할 것과 서해 5도에 배치된 우리 군 전력 증강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현상구/해병전우회 충북연합회 회장 : 북한군의 도발에 즉각 대응하여 무력화 할 수 있는 전력을 증강하라! 증강하라! 증강하라! ]
또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북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CJB) 조상우 기자
광고
광고 영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